치약 얼룩을 제거하는 방법
누구나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급히 외출 준비를 하다가 양치를 끝냈는데 셔츠에 치약 자국을 발견하는 일. 물론 아이들에게는 더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우리 같은 어른들에게는 더 짜증나는 일이지 않은가! 하루의 시작을 이미 망쳤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치약 얼룩을 제거하는 방법은 아주 단순하기 때문이다.
옷에 묻은 치약 얼룩을 제거하는 방법
일반 치약에 주로 함유된 이산화티타늄은 이러한 치아 세정 제품의 밝은 색깔을 나타낸다. 그렇기 때문에 셔츠나 청바지를 불에 담가 두는 것만으로는 치약 얼룩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다. 퍼실® 프로클린® 얼룩 제거용 세제 같은 액상 세제 등 좀 더 강력한 방법이 필요하다.
다음과 같은 간단한 방법을 먼저 따라해본다:
- 방금 묻은 치약이라면 스푼이나 버터 나이프와 같은 도구로 치약을 먼저 걷어낸다.
- 젖은 천으로 아주 가볍게 얼룩을 두드린다. 치약 얼룩이 원단에 스며들 수 있으니 격하게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치약 얼룩이 마른 상태라면 첫번째 단계를 생략하고 젖은 천으로 두드린다.
- 얼룩 위에 퍼실® 얼룩 제거용 액상 세제 를 몇 방울 떨어트리고 가벼운 느낌으로 둥글게 문질러준다.
- 세탁 기호에 따라 옷을 세탁한다. 드라이클리닝이 필요한 옷인지, 전문가에게 맡겨야 하는 옷인지 등을 확인한다.
미백 또는 젤 타입 치약 얼룩 제거
미백 치약은 아주 약간의 표백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반 치약보다 조금 어렵다. 어두운 옷이나 색이 짙은 옷에 더 진한 흰 얼룩을 남길 수 있다. 위에 언급된 치약 얼룩을 제거하는 방법이 동일하게 적용되지만, 시간이 생명이다. 얼룩으로 인해 옷이 표백 되지 않도록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모든 얼룩 제거 팁에서 그렇듯, 얼룩이 제거되기 전에 옷을 건조기에 넣지 않도록 주의한다. 고온 건조는 얼룩을 깊이 남길 수 있으며, 결국 제거하기가 어려워진다. 세탁 이후에도 얼룩이 제거되지 않았다면 동일한 방법을 반복하여 다시 세탁한다.